1. 연구 목적
환경변화에 대비한 추가적인 우량개체 선발로 사시나무 유전자원의 다양화
사시나무 선발클론의 성숙기 생장특성 파악 및 우수클론 선발
2. 필요성
사시나무류(Aspen)는 북반부에서 가장 넓게 분포하는 수종이며 우리나라 사시나무는 그 분포의 가장 변두리에 있는 취약집단임
기후온난화로 인하여 한 대수종인 사시나무 집단의 소멸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므로 다양한 유전자원을 선발하여 보존함으로써 미래의 환경변화에 대응할 할 필요가 있음
천연 분포지역을 중심으로 생장과 수형이 우수한 개체를 추가 선발하여 기후변화 대응 장기 포플러육종의 유전자원 다양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음
기 선발된 클론들이 유시생장(1997:7년, 2007:12년)에 대한 생장특성만 구명되었으므로 벌기령에서의 성과를 구명하여 실용적인 클론선발이 필요함.
기 선발된 클론들의 모집단이 노후화로 쇠퇴하고 있으므로 이들 클론들의 성과를 토대로 선별 보존대책이 필요함
Ⅲ. 연구개발의 내용 및 범위
사시나무 우량개체 선발
- 천연분포 지역에서 생장과 수형이 우수한 우량개체 선발
사시나무 우수클론 선발
- 생장이 우수하고 적응력이 강한 우수클론 선발
- 2018 선발클론(1991년 식재)과 비교 분석하여 안정성이 강한 클론 선발
Ⅳ. 연구 결과
사시나무 우량개체 선발
- 총 33본을 선발하였으며 이중 우량개체 선발은 31본을 선발하였으며, 유전자원 보존용으로 특이 집단인 2본을 선발하였다.
- 평균 수고는 25m, 흉고직경은 37㎝, 평균 단목재적은 1.2881㎥, 단목당 연평균재적생장량은 0.0303㎥으로 나타났다.
- 평균 지하고는 14m, 가장 우수한 개체는 오세암 1과 대광 8로 18m, 전체 수고대비 지하고 율은 55%로 수고의 절반 이상이 가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.
사시나무 우수 클론 선발
- 식재 6년 후에 생존율이 60%, 28년 후에는 40%로 떨어지고 생존율은 서늘한 고지대가 더 온난한 저지대나 남부지방보다 더 높았다.
- 28년생 사시나무의 전체 클론의 평균 수고는 15.4m이며 흉고직경은 17.2cm, 단목재적은 0.2042㎥, ha당 재적생장은 84.8619㎥이었다.
- 선발된 3(소광 4, 방동 5, 숙암 2)클론 조림한다면 평균 228㎥/ha 이상, 상위 두 클론만 보급하면 240㎥/ha 이상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.
- 12년생의 재적 순위와 28년생 재적 순위는 영주, 거창, 청주 및 임실 모두에서 순위상관분석에서 유의적으로 상관관계가 인정되어 우수 클론의 조기선발이 타당함을 입증하였다.
- 유전x환경 상호작용의 분석결과 각 클론별 선호입지의 정도를 수치적으로 증명하였다.
Ⅴ. 연구결과 활용에 대한 건의
장기적으로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북한지역 조림수종에 대비하여 선발된 클론과 더불어 생장이 우수한 클론 및 작년과 금년에 선발된 우량개체에 대한 유전자원 보존이 시급함
앞으로 대북지원 또는 국내에서 사시나무 조림이 필요시 소광 4, 방동 5, 숙암 2, 클론의 보급을 건의
(과제의 내용에 대하여는 archive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)